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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부인 아내 권양숙 여사 나이 아들 노건호 프로필 사위 곽상언 변호사

leeodjn 2023. 8. 13. 12:09

‘노무현 사위’ 곽상언, 與 전대 참석 尹에 ‘충격’…“‘탄핵’ 여부 검토해야”
- 2023. 3. 9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상언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 발언을 거론하며 "이 언론 보도가 사실인가.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간 것이 사실인가"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곽상언 변호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가서 연설한 것이 사실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답니다.


곽 변호사는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이렇게 말한 것이 사실인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전당대회 축사 발언을 직접 인용했다. '우리 당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길', '우리는 어떠한 부당한 세력과도 (맞서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의힘 당내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우리 당 구성원 모두 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 셋째도 국민만을 생각하고 함께 전진해야 한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 가자' 등의 내용이다.

이에 대해 곽 변호사는 "그렇다면, 국회는 '탄핵'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며 "아래는 19년 전 국회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의결할 때 제출한 의결서의 내용"이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사건과 연결지었답니다.

앞서 전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나라의 위기, 당의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는 세력과 싸우는 것을 절대 주저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일제히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윤석열'을 연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화답했다. 현직 대통령의 전당대회 참석은 2016년 새누리당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랍니다.

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가 출범한 지 어느덧 10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우리의 헌법 정신인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역설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민간의 자율과 개인의 창의 존중, 자유와 공정의 출발점인 법치, 첨단 과학기술 혁신과 국가 전략 산업의 육성,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 연대와 협력, 그리고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를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해 집권 여당의 지원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기득권의 집요한 저항에 부딪혀도 미래세대를 위한 길, 나라의 혁신을 위한 길을 결코 포기해선 안 된다"며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권 카르텔을 뿌리 뽑고, 3대 개혁을 일을 더 강력하고 신속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과거의 낡은 이념에 기반한 정책, 기득권 카르텔의 부당한 지대추구를 방치하고는 한 치 앞의 미래도 꿈꿀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시장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우리의 제도를 선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는 기득권 이권 카르텔을 확실하게 뿌리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 23일 봉하마을...문 전 대통령, 김기현·이재명·이정미 대표 등 참석
- 2023. 5. 18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공식 추도식이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엄수된다.

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인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노 전 대통령 유족과 국회, 정부, 정당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답니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 등 유족을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정당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한다. 정부에서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 박광온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와 다수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과 한명숙·이해찬·이병완·유시민 전 이사장, 도종환·이재정·전해철·정영애 등 재단 임원진도 참석한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장하진 전 장관 등 참여정부 인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 유족 대표로 김홍걸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올해 추도식 주제는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 이다. 노 전 대통령은 퇴임뒤 집필한 저서 ‘진보의 미래’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인간이 소망하는 희망의 등불은 쉽게 꺼지지 않으며, 이상은 더디지만 그것이 역사에 실현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가는 것”이라 강조했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인간의 존엄, 자유와 평등의 권리는 꾸준히 발전했고, 앞으로도 발전해 갈 것이라는 믿음으로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답니다.

추도식은 김여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다.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공식 추도사를 한다. 시민추도사로 18명의 시민이 노 전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말한다. 팝페라 가수 한가영씨가 추모공연을 한다.

추도식이 끝난 뒤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가 진행된다. 유족과 문 전 대통령, 정세균 이사장, 국회의장, 국무총리가 먼저 참배한 뒤 시민들이 참배한다.

추도식 현장은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추도식 당일 봉하마을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1층 로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추도식 현장을 생중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