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성은채, 중국인 사업가와 성대한 웨딩마치..중국, 한국, 네팔에서 - 2018. 12. 10
개그맨 성은채가 중국인 사업가와 성대한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에 올랐다.
10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성은채의 성대한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성은채는 22일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22일 중국 결혼식에 이어 2019년 1월 6일 한국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며 네팔 불교 고위급 신자인 남자친구를 위해 2019년 가을 네팔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한 몽골 정치인으로부터 소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한편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성은채는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개그와 미모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와우(WOW)라는 3인조 여성그룹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통해 주연 사라 역을 맡아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답니다.
성은채는 지난 10일 만삭의 사진과 함께 "하루하루 날짜가 금방 가고. 만삭 패밀리 내가 먼저 2월 출산"이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출산한 성은채가 직접 자신의 근황을 전한 것이랍니다.
그는 "임산부들 참 많이 만났음. 수다 떨고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고. 같이 아기 사진앨범도 만들고. 황금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2020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 마지막 달 돼서 임산부 필라테스 열심히 다니고"고 전했다.
유도 분만으로 출산한 성은채는 "4주나 크던 머리 때문에 자분(자연분만)못 할까봐 걱정하던 너는.. 2주 정도로 줄여주시고. 이제는 방을 뺄 때가 되었다고 하는데 안 빼줘서 결국 유도분만 하기로 했지"라고 이유를 전하기도 했답니다.
이어서 "그 전날 산을 얼마나 열심히 탔는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 아빠 엄마 황금이랑 같이 절에 가서 기도도 드리고 초도키고 아빠가 불전함에 두둑히 챙겨드리고. 온 가족이 황금이 건강하게 나오길 기도했다"며 "예정일 2020년2월16일 유도날짜 2월14일. 거의 달 다 채우는 너. 갈비뼈가 많이 아팠다. 겁도 나고 빨리 보고 싶기도 했던"이라고 덧붙이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성은채는 지난 2018년 13세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한국, 중국, 네팔 등지에서 네 번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남편은 네팔 불교 고위급 신자이자 다국적 부동산과 건설업에 종사하는 부유한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은채는 지난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동료 개그우먼들과 그룹 와우를 결성, 음반을 발표했으며 배우로도 활동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