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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의원 당선자 이복희 고향 딸 나이 프로필 소속정당 민주당

leeodjn 2021. 3. 5. 18:06

이복희(나이는 57세·여·더불어민주당 --> 무소속) 경기 시흥시의원의 딸이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전에 땅을 사 논란이 일고 있답니다. 주민들은 이 의원이 딸 명의로 투기한 것 아니냐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답니다.


2021년 3월 5일 시흥주민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의 딸(당시에는 28세)은 지난 2018년 9월6일 시흥 과림동 임야 129㎡를 1억원에 매입했답니다. 이때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발표 직전이었답니다. 이 의원이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일 때였답니다.


더불어민주당이었던 이 의원은 딸의 토지 매입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4일 탈당계를 냈고 5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를 수리했답니다. 이로써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피했답니다. 이전에 국토교통부는 2018년 9월21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답니다. 같은해 12월19일 3기 신도시 3곳을 차례로 발표한 뒤에 지난 2021년 2월 24일 6번째로 광명시흥지구를 지정했답니다. 이 의원 딸이 산 땅은 이 발표로 신도시에 포함됐답니다.

아울러, 이 의원 딸은 해당 부지를 대지로 지목을 바꿔 2019년 3월 연면적 73㎡ 규모의 2층짜리 건물을 지었답니다. 1층은 점포이고 2층은 주택이랍니다. 해당 부지는 광명시흥지구 발표와 함께 매매가격이 높아졌답니다. 이 의원 딸은 신도시에서 상가 분양권을 받을 자격도 갖게 됐답니다.


이어서 딸 명의로 산 것이지만 이 의원이 투기 목적으로 매입을 주도했을 것이라는 주민의 의혹이 커지고 있답니다. 거주공간의 입지 조건이 맞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해당 건물은 고물상 바로 옆에 지어졌고 주변에는 기반시설이 부족하답니다. 교통여건도 열악하답니다.

이에 시흥시민 모임인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의행단)은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답니다. 의행단은 성명을 통해 “시민 눈에는 이 의원이 신도시 선정을 예상했던 땅 투기로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며 “이 의원은 당장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