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 고향 나이 키 국적 조선족 우위안춘 프로필 사건
조선족으로 알려진 오원춘이 A씨를 납치해 성*행하려다가 저항하자 살*한 뒤 시신을 훼*한 사건입니다. 해당 범행의 잔인성 이외에도 A씨가 구체적인 범행 장소까지 신고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미흡한 초동대처를 해 결국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아울러 해당 사건 이후 평소에도 좋지 않았던 중국 조선족의 인식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던 것이며, 각종 미디어나 영화 등 대중문화에서 대부분의 중국 조선족을 부정적으로 그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충분히 살릴 수도 있었던 피해자를 사실상 방치한 경찰에 대한 신뢰 역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이유에 경찰 조직의 숙원인 수사권 독립도 물 건너가게 되면, 조현오 경찰청장은 사건 발생 9일만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습니다.
지난 2013년 1월 16일 경에 대법원이 무기징역을 확정했답니다. 물론 이에 대해 강호순 등 다른 흉악범은 사형을 선고했으면서 오원춘은 왜 무기냐며 비판 여론이 많았던 상황이지만, 법원에 따르면 극악무도한 흉악범이라고는 하지만 피살자가 한 명이라는 점과 아울러서, 그리고 인* 가능성이 결국 입증되지 않았기에 사형까지 선고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밝혔답니다.
이후에 인터넷에서는 오원춘이 천안외국인교도소에 수감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세금으로 흉악한 살인마에게 꼬박꼬박 을 먹이는 것도 몹시 분노할 상황인데, 그가 수감될 천안외국인교도소는 쓸데없을 정도로 호화 시설이라는 이야기기도 나오고 있답니다.
하지만 천안외국인교도소는 주로 모범수가 수감되기에 애시당초 오원춘 같은 흉악범이 거기로 갈 가능성은 없었으며, 얼마 후 흉악범이 들어가는 경북북부제2교도소의 독방에 수감된 것이 확인되었답니다. 참고로 범인 오원춘은 키 178cm에다가 몸무게 83kg의 거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