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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윤민, YB 윤도현과 한 무대에!
-2024. 4. 15

터치드 윤민이 YB 윤도현과 재회했다.

14일 터치드의 보컬 윤민이 ‘라우드 브릿지 페스티벌 서울 2024’에서 대한민국 록의 레전드 윤도현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한편 윤민은 여자입니당

이날 터치드의 순서가 되자 관객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라이브로 공연장을 장악했다. 터치드는 35분이라는 짧은 러닝 타임 동안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보컬 윤민은 “6월에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오늘 무대보다 더 굉장한 것들을 보여드릴 테니 정말로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기대를 자아냈답니다.

이후 YB의 폭발적인 무대가 시작되었다. 압도적인 라이브로 공연을 이어가던 윤도현은 특별 게스트가 있다며 소개했고 윤민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은 흥분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이들은 YB의 대표 인기곡 ‘박하사탕’으로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한국 록의 레전드와 루키가 만나 역사에 남을 전율 가득한 무대를 완성시킨 것이랍니다.

윤도현과 터치드의 인연은 2023년 3월에 시작됐다. KBS2 ‘불후의 명곡 2’ YB 특집에 터치드가 출연한 것이다. 이후 윤도현이 먼저 ‘불후의 명곡 - 록 페스티벌 in 울산’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며보자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공연 당일 우천으로 YB 무대가 취소되며 세대를 초월한 콜라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아울러 이후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YB와 터치드가 함께 출연하며 콜라보 무대가 처음 공개됐고 이번에는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터치드는 5월 12일 국내 대표 봄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와 6월 8일 MPMG MUSIC이 주최하는 첫 해외 페스티벌 ‘VISION BANGKOK’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