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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odjn 2024. 4. 17. 09:14

'백년손님' 황태경 "나르샤랑 살면 죽* 않겠다" 감탄
- 2017. 8. 11

백년손님 자기야' 황태경이 아내 나르샤의 생활력에 감탄을 드러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후포리로 전원생활 체험을 떠난 나르샤와 황태경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종일 일을 한 두 사람은 자기 전 맥주 한 잔을 간절히 원했다. 남서방 역시 같은 의견을 내며 "어머니가 주무시는 집에 가면 담금주가 많이 있다"라고 알려줬다

몰래 집 앞까지 온 남서방과 나르샤, 황태경 부부는 몰래 술을 꺼내올 사람을 찾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했다. 나르샤가 졌고, 남서방은 "어머니는 주무실 때 업어가도 모르신다"라며 나르샤를 안심시켰답니다.

그러나 더위 탓 마루에서 잠을 청하던 어머니는 나르샤가 문을 열자마자 잠에서 깼다. 나르샤는 당황하며 "숨도 안 쉬었는데 어떻게 일어나셨는지 모르겠다"라며 "주무셨는데 나 때문에 깼냐. 왜 여기서 주무시냐"라고 걱정했다.

따라 들어온 남서방은 자연스럽게 블루베리주를 꺼내오며 두 사람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잠자리라며 한잔 씩을 권했다.

나르샤는 "진하다. 되게 달고 엄청 진하다. 맛있다. 정말로 한잔을 마시니 더 아쉽다"라고 말했답니다.

남서방은 술을 독째 들고가 마시려고 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술독 덮어 쓸 거냐"라며 "내일 일 잘하면 독째로 주고 안 그러면 맞는다"라고 엄포를 놨다.

돌아와 잠을 청하던 황태경은 "전원생활이 만만한 건 아닌 것 같다. 우리 전원생활 다시 생각해 보자"며 속마음을 드러냈고, 나르샤는 "졌네 졌어. 아귀한테 졌네"라며 이날 아귀 손질 중 유독 힘들어 하던 황태경을 놀렸습니다.

어머니는 다음날 새벽 5시30분이 되기 전 나르샤, 황태경 부부를 깨웠다. 낮이 되면 더워지니 일찍 밭일을 해야한다며 재촉했다. 두 사람은 일어나자마자 옥수수를 따고, 장작을 패야 했다.

장작패기는 황태경에게 맞지 않았다. 반면 나르샤는 능숙하게 도끼를 쥐고 장작을 패 나가기 시작했답니다.

황태경은 이를 보며 "이 여자랑 살면 어떤 일이 있어도 굶어죽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했다. 밭일도 장작패기도 너무 잘하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백년손님' 황태경, 나르샤 母 대학교 입학식 지각에 초조
- 2018. 3. 31

백년손님' 나르샤의 어머니가 대학교 입학식에 지각을 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나르샤 남편 황태경이 장모님의 대학교 입학식에 동행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나르샤의 어머니는 대학교 입학식을 위해 먼 길을 떠났다. 그는 대학교로 향하던 도중 휴게소에 들러 친구들과 함께 군것질을 했다.

그 시각 황태경은 차 안에서 나르샤의 어머니를 기다렸다. 그는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나르샤의 어머니 때문에 초조해했다. 그는 심지어 나르샤의 어머니가 차 안에 휴대폰을 놓고 가 연락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직접 찾기로 했답니다.

황태경은 이후 인터뷰에서 "입학식에 늦지 않으려면 지금 빨리 출발을 해야 하는데 연락을 할 수 없었다. 끝에서 끝까지 다 돌았는데 어디 계시는지 안보이더라"고 떠올렸다.

황태경은 30분을 헤매다 휴게소 안마 의자에서 여유롭게 안마를 받고 있는 나르샤의 어머니를 발견했고, 입학식 선서를 맡은 나르샤의 어머니를 위해 급하게 대학교로 향했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나르샤는 "제가 학부형으로서 항상 어머니에게 말씀드리는 게 있다. '공부 못해도 된다. 근면 성실해야 한다. 지각하지 말아라'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