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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odjn 2024. 4. 8. 10:57

최민환 "율희와 이혼 힘든 시간"…母 찾는 삼남매 마음 아파
- 2024. 4. 8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허전한 마음을 단단한 사랑으로 채웠습니다.


7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이 첫 등장했다.

최민환은 “이혼을 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되뇌였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최민환은 동분서주한 가운데 삼남매의 등교 준비에 나섰다. 최민환은 5살 쌍둥이 딸 아윤-아린의 옷 고르기부터 머리 묶기까지 고난이도 육아 코스를 해결했답니다.

최민환은 하트 모양 머리를 요청한 아린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영상을 참고해 머리를 땋았고, “더 예쁘게 해주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돼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수면 바지를 입은 채 아이들 등교까지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옷 정리부터 설거지까지 쉬지 않고 챙기는 살림 실력을 보였다. 아윤-아린이 하원 하자 최민환은 함께 액세서리 가게로 데이트에 나섰다. 최민환은 “육아는 템빨”이라며 각종 머리띠로 쌍둥이의 취향 저격에 나섰답니다.

최민환은 엄마를 향한 삼남매의 마음도 케어했다. 그는 “제가 못하는 부분을 (엄마가) 많이 해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언제든 엄마가 보고 싶으면 볼 수 있게 한다. 아이들한테는 소중한 엄마다”라며 삼남매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태권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재율이 하굣길에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었다는 말을 전해 듣자 재율과 따뜻하게 대화하며 마음을 보듬는 모습이 방송을 탔습니다.

최민환은 “마음이 아팠다. 재율에게는 유독 더 신경이 쓰인다”라고 애틋한 부정을 드러냈다. 삼남매 ‘재율-아윤-아린’과 시간을 보내고,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최민환의 단단한 사랑은 애틋한 감동을 선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