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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프로필 국회의원 남편 결혼 고향 나이 학력

leeodjn 2024. 3. 21. 10:57

민평당 초대 당대표 조배숙..국내 최초 女검사 출신
- 2018. 2. 5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시을·4선·62)이 5일 민주평화당(민평당) 초대 당 대표로 내정됐다.


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초선 의원을 당의 얼굴로 내세우는 파격보다는 안정감 있는 당 운영을 선택했습니다.

6·13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선거 경험이 풍부하고, 국회 내 캐스팅보트로 역할하기 위해 대여(對與)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인물로 조 의원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의원은 익산 중앙초, 남성여중과 경기여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답니다.

그는 22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국내 최초의 여성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판사로 전직해 수원지법과 대구지법을 거쳐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지냈다.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16대 국회 때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고,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했다.

17대 때는 성매매 특별법을 대표발의했으며 18대 때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19대에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던 것입니다.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로 나서 지역구를 탈환했다. 국민의당에서는 정책위의장을 맡았으며 한때 국회부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답니다.

지난해 말부터 국민의당 내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로 갈등이 격화할 때는 반(反)통합파로서 안철수 대표 등 통합파와 각을 세웠다.

분당 국면에 접어들어서는 민평당 창준위원장을 맡아 창당 작업을 주도해왔다. 민평당 창준위 내에서는 그가 여성 대표로서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답니다.

Δ1956년생(62) Δ전북 익산 Δ경기여고, 서울대 법대학사, 법학과 석사

'호남' 조배숙 당선권 추가, 강세원 제외...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재조정
- 2024. 3. 20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호남 출신 인사인 조배숙 전 의원을 당선권인 13번에 추가하는 등 비례대표 순번을 조정해 재의결했습니다.

조 전 의원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4선 의원을 지냈고,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았던 것입니다.

대신 강세원(36)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13번에서 21번으로 조정하고, 당직자 출신인 이달희(62) 전 경북 경제부지사를 23번에서 17번으로 당겼습니다.


당초 17번은 '골프 접대'로 공천이 취소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이었습니다.

당직자 출신인 임보라 전 당무감사실장도 29번에서 23번으로 당겨 배치했답니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오늘 결정으로 국민의미래 비례 20번 내에 호남출신 인사는 조 전 의원을 포함해 5번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 사령관, 8번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까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은 비례 명단에 당직자와 호남 정치인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면서 당 지도부를 겨냥한 기자회견을 열었던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검찰 수사관 출신이자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주기환 광주시당 위원장과 '유튜버'라고 한 민영삼 후보, 인수위 전문위원을 거친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을 추천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비례대표직을 사퇴한 주 위원장을 비롯한 세 사람 모두 새로운 명단에 포함되진 않았던 것입니다.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을 맡고 있는 김예지 의원과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과 부교수 역시 원래 순번인 15번과 11번을 그대로 지켰습니다.

이 의원은 비례대표를 연속 두번 배려하지 않는다는 '관례'를 언급하며 김 의원의 비례명단 포함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공관위는 “이미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호남 및 당직자들을 배려했으며, 직역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일부 순위를 조정했다”고 밝혔던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