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민혜진 탤런트 김현주 고향 나이 결혼 남편 키

연상호 감독이 김현주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답니다. 2021년 11월 16일 오전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답니다.

한편 김현주는 새진리회와 화살촉의 선동을 막는 변호사 민혜진을 연기한답니다. 김현주는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을 잘 살펴보면 초자연현상 같은 말들을 많이 해오지 않았던 것이나.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다양한 인간군상, 그랬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인간들을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던 것이다.

저는 민혜진이 이상적 캐릭터라기 보다는 오히려 현실적인 인물, 조금 흔들릴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바로 설 수 있는 힘 있는 캐릭터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현실에 가까운 인물로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답니다.

정말로 오랜 김현주의 팬이었던 연상호 감독은 "정진수가 미스터리한 인물인데,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 거 같은 마음이다. 그 것을 미스터리하게 만들수록 사실 미스터리하지 않은데 유아인 배우가 정말 잘 해주신 거 같은 상황이다. 영화에서의 미스터리한 인물이 아니라 진짜 미스터리한 인물처럼 보이는 연기를 해줬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하지만 사실 민혜진 변호사는 그 반대편의 인물이다. 정진수라는 인물이 가진 기묘하게 뒤틀린 모습이 통하지 않는 인물이어야 하는데 그게 묻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제가 김현주 배우의 오랜 팬이기도 하고, 이 업계에서 오래 쌓아온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 같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민혜진의 베이스가 된다고 생각했던 상황이다. 이것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김현주 배우 외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