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이다영이 학폭에 이어서 결혼, 가정폭력 등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그의 전 연인도 회자되고 있답니다.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던 프로배구 선수 박상하(35·삼성화재)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코트로 복귀했답니다.
지난 2021년 6월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자유계약선수인 박상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학폭 의혹은 지난 2월 네이트판 게시판에서 제기됐던 것입니다. 글쓴이는 지난 1999년 제천중 재학 시절 박상하와 그의 무리들에게 따돌림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박상하를 만난 후 지옥이 시작됐던 것이다, 14시간 넘게 맞고 기절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고, 박상하는 의혹을 부인하다 결국 배구계를 떠났답니다 그렇지만 그는 예전에 친구나 후배를 때린 일은 있지만, 집단 폭행에 가담했다는 폭로는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답니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피해자는 박상하와 중학교 동창일 뿐 일면식도 없는 것이며, 자신이 폭로한 내용은 거짓이었다고 자백했답니다. 박상하는 혐의를 벗고 현대로 복귀했답닏. 학폭 의혹을 받던 당시 박상하는 한때 공개연애를 했던 이다영과 묶여 비난을 받기도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