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예린이 예전에 아찔했던 무대사고 일화를 밝혔답니다. 이예린은 예전에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해당 이 자리에서 이예린은 90년대 활동 당시 분위기와 일화 등을 전했답니다.
특히 무대에서 출혈 사고가 발생해 다친 적이 있었다며 후일담을 밝혔답니다. 이예린은 “무대 위 지미집 카메라에 부딪혀 출혈 사고를 겪었던 것이다”며 “피가 나는 중에도 무대를 끝냈던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당당한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는지 사고 이후 러브콜을 많이 받았던 것이다”며 도리어 자랑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아울러 진행자들이 “전성기 시절 군통령 아니였느냐. 상병이 이예린 씨 무대 보려고 병장 밟고 올라가는 걸 봤던 것 같다”고 묻자 이예린은 “군부대에서 인기가 많았던 것이다. 무대 난입하려다가 끌려가는 군인 봤다”고 인정했답니다. 이어 “당시 군통령 라이벌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엄정화, 신효범이 있었던 것이다. 예쁜 여가수가 많지 않았냐”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답니당 ㅋㅋㅋㅋ
아울러 이예린은 “90년대엔 강수지처럼 청순한 가수가 인기가 높았던 것 같다. 난 사나운 이미지 때문에 망설였다”고 회상했답니다. 그러면서 당시 무대의상에 대한 제한을 비롯해 지금보다 엄격했던 방송제재에 대해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