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오민석이 박수홍의 집에 깔세를 내고 살게 되면서 출연자들을 불러모아 집들이를 했답니다. 2020년 11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집에 입주한 오민석이 탁재훈과 아울러서,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등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오민석은 이상민의 중재로 박수홍 소유의 빈 집에서 살게 됐답니다. 그는 한강이 보이는 넓은 크기의 집에 들어오면서 월세 부담으로 인해서 집의 4분의 1만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월 80만원의 깔세를 내고 거실을 제외한 주방과 안방 쪽 공간만 쓰기로 한 것이랍니다.
거실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오민석은 '미우새' 아들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기로 했다며 집주인 박수홍에게 "오늘만 거실을 사용하면 정말로 안 되냐"고 물었답니다. 이에 박수홍은 "그럼 좀만 더 올려주겠냐. 정말로 20만원만 더 주시면 거실도 쓰고"라고 제안했답니다. 돈을 더 내라는 박수홍의 말에 오민석은 "방에서 해도 되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해당 집은 박수홍 부모님집 엄마 어머니 아빠집이라고 하며 아파트 동네 어디 위치 사는곳은 서울시 마포구라고 합니다. 아파트 이름은 신구강변연가이며 평수는 60평대 이상의 대형에, 집값 가격은 20억원정도라고 합니다.
박수홍은 웃음을 터뜨리며 "편하게 쓰시라"고 말했답니다. 오민석은 "정확하게 오늘만 쓰겠다"며 다른 방들은 절대 쓰지 않겠다고 답했답니다. 집들이 손님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거실로 가 한강을 바라보며 경치에 감탄했답니다. 반면 오민석은 거실에 선뜻 들어서지 않은 채 불안한 시선으로 손님들을 바라봤답니다.
이상민은 이곳이 박수홍의 집이라며 "원래 시세가 월세 300~400 정도 한다. 그런데 오민석이 안방만 쓰는 조건으로 월 80에 들어왔다. 대신 집이 나가면 바로 빼주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답니다. 탁재훈은 "얘가 거실을 안 쓰더라도 슬쩍슬쩍 여기를 볼 거 아닌 것이냐. 여길 칸막이로 막아야지"라고 의문을 표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