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의 10년 동안의 옥살이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이 "드라마틱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나한일과 정은숙 부부가 출연해 파란만장 인생기를 공개했답니다. 나한일은 유혜영과 2번의 결혼과 이혼, 정은숙과의 만남을 전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나한일은 190년대 활약했던 액션 스타인데, 배우 유혜영과는 1989년 결혼했지만 9년 만에 이혼했답니다. 이혼 후 4년 만에 재결합했지만 옥살이를 하면서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됐답니다.
나한일의 수감 생활은 2009년 대출 브로커를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 원대의 불법 대*을 받은 것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랍니다. 불법 대* 혐의로 나한일은 2년 6개월 옥살이를 했답니다. 그렇지만 출소 3년 만에 해외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돼 1년6개월 형을 선고 받았답니다.
2번의 옥살이를 하면서 나한일은 어머니를 잃고, 아내 유혜영과 이혼까지 하게 됐답니다. 나한일은 "당시 진짜 나의 모든 걸 다 잃었던 것 같다. 모든 희망이 없어졌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아무것도 안 보였던 상황이다"며 "그쪽(유혜영)에도 정말 미안하다. 이런 상황이 된 것에 대해서 정말로 다 내 탓"이라고 전하기도 했답니다. 나한일은 유혜영과 이혼 후 옥중에서 정은숙과 재혼해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 시켰답니다.
정은숙과 나한일은 연인 사이였고, 동거해 아이까지 가졌지만 낙태 후 이별하게 됐답니다. 각자 다른 이와 가정을 꾸렸지만 결국 이혼 후 다시 만나게 됐답니다. 나한일과 유혜영 사이에서 태어난 딸 나혜진은 "결혼은 아빠의 선택이니 제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아빠가 죄책감을 갖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을 응원했답니다. 참고로 나한일은 해동검도를 널리 알리면서 배우로서도 재기를 꿈꾸고 있답니다. 정은숙은 "이젠 헤어지고 싶지 않다"며 함께 응원하며 살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