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강경준이 가슴 뭉클한 아내와 아들 사랑으로 안방을 훈훈하게 했답니다. 과거에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들 부부는 장신영의 12살 된 아들 정안 군과 함께 다정한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며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답니다. 참고로 강경준 장신영 집 위치 동네 어디 사는곳 이름은 성동구 성수동 아파트라고 합니다.
특히 한 가정의 가장이 돼 돌아온 강경준은 쿨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로 매력을 뽐냈답니다. 이날 강경준은 초등학교 5학년인 정안 군의 등굣길을 함께하며 정안 군의 학교생활을 응원했다니다. 정안 군은 강경준을 여전히 "삼촌"이라 불렀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보였답니다.
강경준은 "내가 6살 때부터 정안이를 봤던 상황이다"며 "서로 서로 묵묵히 좋아하다 보니까 이제는 좋은 사이가 됐다. 정안이가 날 찾아주는 게 너무 고맙다. 아이 마음은 싫으면 싫은 건데, 정안이가 좋아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흐뭇해했답니다.
강경준은 결혼식 당시 반지 증정식에 함께 했던 정안 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그는 "우리는 축하를 받는 자리였는데 아이는 아닐 수도 있으니까, 결국엔 결혼해서 행복하게 키운다고 해도 아이가 나중에 생각했을 때 우리를 부끄러워할 수도 있고, 속상해 할 수도 있지 않은가"라며 정안 군을 생각하는 남다른 마음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