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지난 2020년 4월 29일 이후 9일 만에 2번째 트레이드를 단행했답니다. 두산은 7일 내야수 류지혁(26, 2020년 연봉은 1억500만원)을 내주고 KIA 타이거즈 투수 홍건희(28)를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했답니다. 홍건희는 화순고를 졸업하고 2011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KIA에 지명됐답니다. 187cm-92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지녔고 빠른 직구는 물론 수준급의 변화구를 구사한답니다.
1군 통산 성적은 166경기 9승20패 5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은 6.30이랍니다. 올 시즌엔 10경기에 등판해 12이닝을 던지며 승패없이 6.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랍니다. 두산은 선발과 불펜으로 많은 경험을 쌓은 홍건희가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 류지혁 아들 자녀 사진
두산은 지난달 29일에도 불펜 보강을 위해 SK 와이번스와 2대 2 트레이드를 진행했답니다. 두산은 포수 이흥련과 외야수 김경호를 내주면서 SK에서 투수 이승진과 포수 권기영을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