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진이 아들의 병을 언급했던 적이 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매직아이'의 '당신은 요즘 무엇에 꽂혀 사십니까?'에서 "아들과 수다 떨기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강성진은 아들과 대화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예전에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출연 제의를 받았던 상황이다. 그런데 아들이 카메라 앞에만 가면 말을 하지 않아서 결국 하차하게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그는 "방송을 하면 좋은데 아들 때문에 하차하게 돼서 원망도 많이 했던 것 같다. 뒤에 의사 선생님을 찾아 갔더니 아들이 '선택적 함구증' 이라는 장애가 있다고 했다"고 말했답니다.
'선택적 함구증'이란 다른 상황에서는 말을 잘하면서도 특정 상황에서 말을 하지 않는 증상을 말한답니다. 이에 대해 강성진은 "거절을 당해서 민망했던 적이 있으면 걸린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됐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답니다. 즉 '강성진 아들 틱장애'는 사실이 아니죠